24년 9월에 들어서는 중인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기 시작하고 있다. 아들녀석이 열로 인하여 병원내진 후 폐렴진단을 받았으며, 병원에서는 입원을 권유하였으나, 해당 병원에 병실이 없고 맞벌이 부부여서 항생제와 해열제로 열을 다스리며 아들의 면역력을 믿어보기로 하였다. 일주일간 2회 진료차 방문해 링겔을 맞았고 2회차부터 밤새 열이 나는 일이 없어 가벼운 마음에 간 3회차 진료에서 엑스레이 상에 하얗게 보이는 염증 부위가 기존보다 퍼져있다고 진단받았다. "열이 없기 때문에 염증부가 넓어진것이 옅어지면서 넓어진것일수도 있어보인다."였고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며 새로 약을 받아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아이의 코에 붉으스름한 징후가 있었고, 점심께에는 얼굴과 온몸에 두드러기와 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