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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요청에 의해 고객님의 금융정보가 조회되었습니다.

앎:: 2021. 5. 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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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앎입니다.

 

목차

    문제의 발단

    오늘 갑작스럽게 날아온 문자로 많이들 당황하셨을텐데요.
    제 와이프에게 날아온 문자로 저희집도 한동안 야단 법석이었습니다.

    정보조회가 되었다는 문자

    "피싱 문자같으니깐, 링크같은거 누르지마라"
    "평소에 정보관리를 어떻게 해가지고 이런 피싱문자가 오는거냐"
    괜히 말다툼을 하기도 하구요..
    아는 경찰지인에게 전화해서 경사 박찬솔이라는 사람이 있는게 맞냐도 물어보고
    (실제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계속 전화했는데 연결 중이라고 하고 인천경찰서에 공지된 번호로 전화하면 관련번호 모두 연결중이라고 하고,
    내가 나도 모르게 사고를 쳤나,
    아니면 내가 나도 모르게 피해를 입었나 너무나 두려운데
    인터넷에 검색해도 안나오고 당황스러웠답니다.

    그리고 보험설계사 지인께서 보내신 문자

    보이스 피싱 아니에요~

    지금 보험관계자들께도 문의 전화오고 문자오고 난리라네요.

    원인추측

    박경사님이 왜 조회를 하셨느냐에 대해
    아래 사건으로 치과기록등을 찾기 위해서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작년 아라뱃길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의 신분 확인
    위해서라는거죠.
    관련 정리잘해두신 블로그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micahyesung/222170356230

    마무리

    사실 무슨 사건으로 조회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위와 같이 실효계약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 여성의 보험가입정보를 전부 조회해 보았네요..
    도대체 무엇때문인지 모르지만, 엄청 큰 사건인가봅니다.

    결론은 피싱문자도 아니고, 박경사님도 계시는 분이고
    보험사에 영장을 통해 정보를 조회한 내역이 온것이죠

    그리하여 피싱 사건의 헤프닝은 막을 내렸습니다.

    저희 부부처럼 이게 무슨일인가 놀라서
    검색해보고 계실 분들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

    네이버에도 비슷한글을 와이프가 올렸는데
    댓글에
    저희부부도 이 문자때문에 부부싸움했어요
    남편한테 혼났어요 등등
    남편분들 화부터내시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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